안녕하세요.
메이 입니다.
길고양이를 구조해 임시보호 하며
강아지만 키우느라 몰랐던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요즘 입니다.
유튜브로 고양이 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고양이의 습성 등 아직
알아갈것들이 한가득 인데요!
아기고양이가 집사 손을 깨물며
노는것에 대해서
아기고양이가 깨물땐
집사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여 깨무는거라며
단호하게 일어나서 나오라 하길래
“아프지도 않은거 그래야 하나?
좀 더 놀아줘도 되는데ㅠ”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호하게 나오고 다시 들어가서 놀아주다가
깨물면 또 단호하게 나오기를
반복했어요.
자기 나름 생각하기로는
잘놀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가버리는
집사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사진처럼 나가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결론은 제가 지치고 주변 집사 지인들께서는
크면 괜찮아진다, 지치지 않는 아기고양이
그냥 놀아줘도 된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그냥 깨물거나 핥거나 교육 안시키고
놀아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즘 시루랑 노는 맛에 시간 가는지 모르고
휴무날엔 하루종일을 시루 방에서
보내는것 같아요!
또한 길고양이 시루 구조 5일차인 현재
살림살이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냄새에 민감하여 스텐 그릇에 주는
사료와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고
사료와 물은 따로 떨어뜨려 주는게 좋다하길래
급하게 샀던 스텐 식기를 치우고
1구 짜리 유리 고양이 식기를 여러개 구입해
사료 그릇과 물그릇 들을 떨어뜨려 놨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기분탓인지 스텐 식기에
사료와 물을 줬을때보다
고양이 유리 식기에 주니 더 잘 먹는것 같아요.
물도 여러곳에 놓아 주는게 좋다는!
숨숨집도 구매하여
아직 격리중인 우리 아기길냥이 조금 더
편안히 재미나게 놀길 바라며 설치해줬고,
저 없는 시간이 걱정되어
고양이 쿨매트도 깔아 주었어요.
아직 저 작디작은 캣타워도 올라가지 못해서
임시방편으로 구매한 것들 이에요!
우리 착한 시루는 임시방편으로
마련해준 모든것을 잘 쓰고 잘 놀고 있습니다😊
5일차 시루 임보 일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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