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시루(길냥이) 임보일기4

시루(길냥이) 냥줍 임보에서 입양결심 안녕하세요.메이 입니다.길양이 출신 시루가벌써 두번째 병원을 방문하여백혈병 예방접종과종합백신 1차를 맞고 왔어요!고양이 예방접종은 8주부터 시작해3주 간격으로 5차 접종까지맞춰줘야 한다고 합니다!(심장사상충은 별도)10일만에 500g이 늘어서수의사 선생님들이 아주 흐뭇해 하셨답니다!처음 병원 방문했을때 보였던귓속 진드기들도 완전 박멸되어깨끗한 귀를 확인 하기도 했습니다!동물병원 가는 동안 케이지에도 잘 적응하여 얌전히 이동하는 착한 시루 :)그리고 또 저희는 길냥이 시루를 임보에서 정식으로 키우기로 정했습니다.저 빼고 주변사람들 모두가키울줄 알았다며…ㅋㅋㅋ요즘 고양이언어와 꼬리언어를 배우느라유튜브 알고리즘은 온통 고양이에 대한 영상으로 가득해요!꼬질냥이에서 점점 뽀송냥이로 진화하는 길냥이 시루 🐱앞으로.. 2024. 7. 17.
시루(길냥이) 늘어가는 살림살이 안녕하세요. 메이 입니다. 길고양이를 구조해 임시보호 하며 강아지만 키우느라 몰랐던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요즘 입니다. 유튜브로 고양이 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고양이의 습성 등 아직 알아갈것들이 한가득 인데요! 아기고양이가 집사 손을 깨물며 노는것에 대해서 아기고양이가 깨물땐 집사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여 깨무는거라며 단호하게 일어나서 나오라 하길래 “아프지도 않은거 그래야 하나? 좀 더 놀아줘도 되는데ㅠ”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호하게 나오고 다시 들어가서 놀아주다가 깨물면 또 단호하게 나오기를 반복했어요. 자기 나름 생각하기로는 잘놀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가버리는 집사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사진처럼 나가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결론은 제가 지치고 주변 집사 지인.. 2024. 7. 5.
시루(길냥이) 첫 동물병원 진료 안녕하세요.메이 입니다. 시루가 드디어 첫 동물병원 진료를 씩씩하게 해냈습니다. 어제는 길고양이를 구조를 이유로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전염 등 우려하며진료거부를 당해서시간상 다른병원 갈 시간이 되지 않아서진료를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만 되기를 기다리며주변 동물병원이 오후 7시까지 진료를 봐서 퇴근 하고 정말 부랴부랴 다녀왔어요.아직 이동장이 없어서 시루를 메쉬 가방에 넣고소중히 안고 갔어요. 동물병원 접수 후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진료보는길냥이 출신 시루에요!정말 시루떡 같죠? 다행히 외부 기생충, 피부병 등 길고양이를 구조했을때 우려되는 질병들에 있어서아무 문제없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에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귀 치료, 심장사상충 약 등 치료하고 물론 잠복기 있는 질병들이있을수 있으니 열흘 뒤에 진료.. 2024. 7. 3.
시루(길냥이) 첫만남 안녕하세요.메이 입니다.어제 저녁 비 소식이 있던 날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미 잃고 울고 있던새끼 길냥이를 발견 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살때 데리고 들어갔던 강아지를정 들었다며 두고 가라고 하셔서 저 혼자 나와서 살지만 가끔 제 집에 키우던 강아지가놀러오고 저희집 서열 1순위라선뜻 아기 고양이를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비소식에 조급했던 제가 중간중간 나가서목격한건 어미가 찾으러 올 수 없을 정도로만져대는 사람들과 너도 나도 고양이 먹이 캔을사서 따주고 … 그냥 가버리는 장면들이었어요.얘는 어미가 데려갈 수 없습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 귀여운 아기 고양이여도데려갈 생각이 없다면 만지지 말아주세요.사람 손때가 타고 냄새가 나면 어미고양이는아기고양이를 찾으러 오지 않아요.결론은 데려왔고 고양이집.. 2024. 7.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