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집사일기3 시루(길냥이) 늘어가는 살림살이 안녕하세요. 메이 입니다. 길고양이를 구조해 임시보호 하며 강아지만 키우느라 몰랐던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요즘 입니다. 유튜브로 고양이 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고양이의 습성 등 아직 알아갈것들이 한가득 인데요! 아기고양이가 집사 손을 깨물며 노는것에 대해서 아기고양이가 깨물땐 집사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여 깨무는거라며 단호하게 일어나서 나오라 하길래 “아프지도 않은거 그래야 하나? 좀 더 놀아줘도 되는데ㅠ”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단호하게 나오고 다시 들어가서 놀아주다가 깨물면 또 단호하게 나오기를 반복했어요. 자기 나름 생각하기로는 잘놀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가버리는 집사가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사진처럼 나가는 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결론은 제가 지치고 주변 집사 지인.. 2024. 7. 5. 시루(길냥이) 첫 동물병원 진료 안녕하세요.메이 입니다. 시루가 드디어 첫 동물병원 진료를 씩씩하게 해냈습니다. 어제는 길고양이를 구조를 이유로동네 가까운 병원에서 전염 등 우려하며진료거부를 당해서시간상 다른병원 갈 시간이 되지 않아서진료를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만 되기를 기다리며주변 동물병원이 오후 7시까지 진료를 봐서 퇴근 하고 정말 부랴부랴 다녀왔어요.아직 이동장이 없어서 시루를 메쉬 가방에 넣고소중히 안고 갔어요. 동물병원 접수 후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진료보는길냥이 출신 시루에요!정말 시루떡 같죠? 다행히 외부 기생충, 피부병 등 길고양이를 구조했을때 우려되는 질병들에 있어서아무 문제없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에정말 마음이 놓였습니다. 귀 치료, 심장사상충 약 등 치료하고 물론 잠복기 있는 질병들이있을수 있으니 열흘 뒤에 진료.. 2024. 7. 3. 시루(길냥이) 첫만남 안녕하세요.메이 입니다.어제 저녁 비 소식이 있던 날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미 잃고 울고 있던새끼 길냥이를 발견 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살때 데리고 들어갔던 강아지를정 들었다며 두고 가라고 하셔서 저 혼자 나와서 살지만 가끔 제 집에 키우던 강아지가놀러오고 저희집 서열 1순위라선뜻 아기 고양이를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비소식에 조급했던 제가 중간중간 나가서목격한건 어미가 찾으러 올 수 없을 정도로만져대는 사람들과 너도 나도 고양이 먹이 캔을사서 따주고 … 그냥 가버리는 장면들이었어요.얘는 어미가 데려갈 수 없습니다.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 귀여운 아기 고양이여도데려갈 생각이 없다면 만지지 말아주세요.사람 손때가 타고 냄새가 나면 어미고양이는아기고양이를 찾으러 오지 않아요.결론은 데려왔고 고양이집.. 2024. 7. 2. 이전 1 다음 728x90